
다이소 텃밭세트에는 적겨자, 적상추
두개가 들어 있는 데 그 중에서 이번에는
적 상추 포스팅!
적겨자랑 동일하게
솜파종 : 01.31
흙파종 : 02.03

요렇게 솜을 촉촉하게 적셔서 놔둬주면
쌈채소류는 확실히 발아율이높아서
금방 꼬랑지가 올라온다

0203일
자세히 보면 꼬랑지 나와있는
씨앗들을 곳곳에 심어 줬다
나름 줄맞춰 열맞춰 심어줌 ㅋㅋ
왼쪽이 적상추 오른쪽이 적겨자

지금보니까 적상추 15개
정도 흙파종을 한 듯 한데
꼬랑지가 나왔어도
흙파종을 한 뒤에 튼튼하게
잘 자라는 애들이 있고 알아서
도태되는 애들이 있다
원래도 화분에는 1화분 1식물만
심는 게 정석이라고 한다
식물들끼리 뿌리가 얽힐 뿐만
아니라 서로 경쟁을 하기
때문에 한 화분에 여러 개를
같이 심는건 좋지 않다고함
하지만 여러개 심으라고 나온
길죽한 화분이기도 하고
이렇게 큰 화분에 여러개
키우는게 관리에 있어서나
키우기가 더 쉬운게 사실이다 ㅋㅋㅋ


쪼금씩 나오고 있는 상추들
이름은 적상추지만 새싹 때는 아직
파릇파릇하니 적상추의 면모가 안보인다
적상추는 적겨자 보다도 성장 속도가 느려서
초반에는 잘 크기는 하려나 별 기대가 없었음
조금 자랐길래 솎아내 주고 큰 화분에는
5개 정도만 남겨두고 나머지는
모종판으로 옮겨줬따

3개는 모종판으로~
모종판에서 가장 왼쪽
한 줄이 적상추!!
그바로 옆줄이 흙쌈치마인데
더 늦게 심은건데도
왜인지 크기가 적상추랑 비슷해서...
적상추가 느린건가..싶었음

큰 화분에 남아있는 적상추들
5개 남겨놨는 데 두개는 또 죽어가고
3개만 남아있다

모종판에옮겨준 아이들은 잘자라고 있고
엘이디 아래에 뒀더니색도 점점
적상추의색으로 변해가고 있었음

드라마틱 하게 큰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적상추!!
딱 흙파종한지 한달정도 지난 후이다.
노지에서는 한달이면 먹을 수 있는 만큼
크기도하겠지만 발코니에서 키우고
아직 꽃샘추위로 추위가 있는 만큼
이정도도 정말 감격스러움 ㅋㅋㅋㅋ
미니미니하지만
이제 쌈채소 같자나여..?ㅎㅎ

색도 조금씩 올라오고 있고
나 상추에요~~ 하고있다 ㅎㅎ
한달정도 더 키우면 정말 수확할
수 있는 정도의 크기가 되지 않을 까 싶당

식물들을 좀 건조하게 키우려고
물을 최소한 으로 줬더니 이 화분에
있는 적겨자가 거의 죽어가는 걸
볼 수 있었는데
이상하게도 적상추는 아주 튼튼했따....
물 싸움에서 이긴건가?ㅋㅋㅋㅋ
물다시 주고 적겨자도 살아나긴
했는데 의문이기도하고 신기했다

모종판에 있던 애들 코코컵에 옮겨줬는 데
그 중 하나인 이 화분에 있는 애들이
유난히 적색이 강하다.
색도 해를 많이 봐야 진해지는 것 같은데
다른 화분에 비해 유난히 짙어짐 ㅎㅎ
예쁘게 물들어 가고 있다
'발코니 미니 텃밭 > 쌈채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이소 텃밭 세트 쌈채소 키우기 적겨자 (1) 파종~22일 (2) | 2020.03.01 |
---|